몽골여행 가이드 제1탄
우선 오늘은 첫 날이라 간단하게 몽골에 대한 소개만 할께.
책으로나 아니면 티비를 통해서 모두들 잘 알고 있겠지만 예전에는
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국가까지 지배를 했던 민족으로 우리도 몽골족의
일부분이겠지? 몽골 반점이라고 엉덩이에 푸른점이 있는 인종.
최근에는 그 점이 점점 쇄퇴해서 요즘에는 없어진 것 같더라. ㅎㅎㅎ
그런데 그렇게 생활하던 백성이 소련과 접해 있어서 일찌기 공산국가로
행세하며 성장을 했었는데 구소련이 붕괴 되면서 이 나라도 함께 쇄퇴해
버린 것 같다. 지금도 이 곳 여러 지역에는 예전에 소련과 국교를 맺고 건립한
아파트며 건물들이 대부분 아직도 존재 해 있는 것 같더라.
지금 내가 기거하고 있는 아파트도 구소련 시대때 건축한 아파트인데 한 30년쯤
된 것 같은데 아직 튼튼하게 존재하고 있단다. 엘리베이트도 있지만 바닥이 다
보여서 난 위험해서 4층까지 걸어 다닌다.ㅎㅎㅎ
이 곳에 여행을 할려면 계절로는 6월에서 8월까지가 가장 좋고 늦으면 9월까지도
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더라. 나도 작년 9월 중순에 왔었는데 불편한 건 아가씨(?)
구하기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 여행 하기에는 무난 했었다.
이 곳 여자들은 성 개방이 되어 있어서 20세가 넘으면 나이가 많이 든 걸로 통하고
우리보다 대학을 2년 앞서 가니까 만 21세때 대학을 졸업 한단다.
그리고 그 여자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대학 등록금을
낸다고 하네. 방학은 6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며 등록금은 분기별 40만투루그정도.
여름방학 동안에 벌일 수 있는 돈이 많게는 50만에서 100 투루그까지 번다니까...
아무튼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할께. 우선 이 곳 여자들 예쁘고 또 성격도
무척 상냥한 편이다. 다만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을 잡는다고 하는구나.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