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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에 대한 사랑
역마살인생
2007. 6. 15. 23:10
난 사실 부모님들을 끔직히 생각해서 오늘날 까지 혼자(?)가 되면서 까지
모셔 왔었는데 이 것이 진정 내가 나아 갈 길인지 오늘 저녁에 곰곰히 다시한번
생각 해 본다. 어느 누구도 부모님이 계시듯이 나도 두 어르신네가 계셔서
결혼하고 30여년 모셔 왔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내가 어리석은 생각을
혹 했지 않았나 하는 착각을 느끼곤 한다.
이유인즉, 내 인생을 포기하고 또 앞날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살아 왔기에
지금의 내 모습이 이렇게 초라하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.
난 꿈도 많았었고 또 포부도 장대 했었지만 오직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에 모든 걸
버리고 또 포기 했었다. 이제 진정한 부모에 대한 사랑일까?